Windows NT Workstation 3.5
Windows NT 3.5 is the second release of the Microsoft Windows NT operating system. It was released on September 21, 1994.
One of the primary goals during Windows NT 3.5's development was to increase the speed of the operating system; as a result, the project was given the codename "Daytona" in reference to the 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 in Daytona Beach, Florida.
어느 날, 최신기기정보 사무실에서 이 CD를 보았다.
정확히 13년 전인 1995년 여름에, PC잡지를 통해서 이 WindowsNT 3.51 한글 Beta 2를 받을 수 있었다.
당시에 Network 구축을 위한 OS의 첫 시발이었던 WindowsNT.
최초의 32bit 코딩을 지원하는 OS였던 WindowsNT는 32bit 코드를 지원했던 80386DX(SX는 16bit CPU이다)80486SX/DX/DX2, Pentium, Pentium Pro에서 16bit OS인 Windows 3.1 보다 더욱 월등한 성능을 발휘하였다. 특히, 486 계열에서는 VESA Local Bus를 지원하는 PC에서는 성능이 더욱 좋았다.
이 WindowsNT 기술이 근간이 되어, 지금의 Windows2000, WindowsXP 등이 개발된 것이다.
이후 출시된 WindowsNT 4.0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Windows95처럼 16/32bit 혼용 OS와는 달리 100% 32bit를 지원하여서 더욱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당시에 개인용으로 활용하던 Windows 3.1, 이후 출시됬던 Windows95와는 달리 강력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했었는데 일반적인 Windows Networking Protocol과 더불어 Windows OS에서는 최초로 AppleTalk Network Service를 제공하였다.
이 AppleTalk 기능 때문에, DTP를 위한 출력소에서는 이 OS를 엊힌 컴퓨터를 구경할 수 있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구동하고 있는 컴퓨터도 더러 있다. Macintosh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DTP 환경에서 출력소에 있는 필름출력기의 Postscript 처리와 AppleTalk, 그리고 빠른 처리를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Windows OS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대안이 WindowsNT 였던 것이다.
당시에 한글 Beta 2를 구동해보고 싶었던 나의 PC는 80486SX에 4MB의 램, 170MB의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있었는데, WindowsNT의 최소 요구사항은 RAM 8MB였다. 4MB에 설치를 하니 설치가 중단된다.
당시에 4MB 모듈램이 하나에 120,000원을 호가했던 시절에 RAM 구입은 그림에 떡이였다.
우연하게, 국민학교 선배가 16MB RAM이 달린 PC를 가지고 있었기에 잠시 8MB 모듈만 빌려다가 잠시 꽂아 설치만 해보고 사용해봤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국민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OS의 사용법을 몰랐기 때문에 하루만 끄적대다가 다시 원상복귀했던 기억이 있다.
Windows 3.1 GUI가 그대로 적용되어, 지금 보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테지만 당시에는 너무 익숙했던 인터페이스였다. 그러나 지금의 OS와 비교하면 너무나 어려웠긴 했으나 당시에 제일 쉬운거였다.